사천여행, 그 여섯번째 봉명산 다솔사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길 417
봉명산 다솔사(多率寺)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에 위치한 봉명산 자락에 터를 잡고 앉은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입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 만큼 중요한 가치와 사연을 간직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아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절 이름인 다솔은 소나무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 절의 주산이 마치 대장군이 앉아 있는 듯하고
군사를 많이 거느린다는 뜻에서 다솔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사천 8경중의 6경
천년의 고찰과 울창한숲
그리고 수려한경치, 봉명산 다솔사
다솔사에는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조선 영조 때의
대양루를 비롯해 극락전, 응진전이 있으며 인근에는
보안암과 서봉암 등이 있습니다.
다솔사가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불자들의 순례지와
기도도량으로 신성시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적멸보궁(대웅전)
후불탱화 속에서 108개의 부처님 진신사리가 발견돼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