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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 그 첫번째 비토섬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5-49일원전화
055-835-1023
사천시 서포면의 작은 섬, 비토섬, 비토섬은 1992년 비토연륙교가 놓이면서 엄연히 말하면 육지가 되었지만,
섬이 주는 신비함은 여전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 날 비(飛), 토끼 토 (2), 섬 모양이 토끼가 날아가는 형태를 가졌다 해서
비토섬이라 이름 붙기도 했지만, 토끼의 간을 찾으러 간 거북 이야기인 별주부전이 스며있어서 비토섬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사천 8경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청정갯벌인 비토섬 갯벌과 남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원시고기잡이 죽방렴 등 다양한 볼거리 안에서 비토섬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권합니다. -
섬여행, 그 두번째 신수도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신수동 227-5전화
055-835-1023
사천 신수도는 2010년 6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한국의 명품섬 Best 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사천시가 거느린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 입니다. 옛 이름이 침수도인 이 섬은 유래도 여러 가지. 산봉우리와 주변의 크고 작은 바위 등의 수가 52개라 하여 쉰두섬이라
불리기도 하고, 용모양의 와룡산 용두가 물속에서 솟아올라 신두섬이라 불리기도 했던 것이 지금의 신수도가 되었습니다.
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주도로와 매끈매끈한 몽돌이 빼곡히 박혀 있는 몽돌해수욕장, 한가로운 추섬 유원지를
돌아보면서 삶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섬여행, 그 세번째 저도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동서동전화
055-835-1023
사천항에서 북서쪽으로 4km 해상에 위치한 저도, 사천시 마도동에 속하였다가 1995년 늑도동 신수동과 함께 동서동에
병합되었습니다. 지명의 유래에 관해서는 예부터 한지를 만들던 닥나무가 많아 저도라고 하였다는 설도 있고, 섬의 형상이 닭을 닭아
닭섬'이라고 하던 것이 닥섬으로 변음되고, 다시 한자로 표기하면서 저도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사천 실안 선착장에서 불과 700m 가량 떨어져 배로 5분이면 닿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저도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이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실안 선착장과 저도 사이를 배로 이동하는 동안 원시적인 어로 방법인 죽방렴이 눈길을 끕니다.
저도는 노란빛깔 바지락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저도 바지락은 타 지역 바지락에 비해 조갯살이 쫄깃쫄깃하고 살점도 잘 퍼지지 않아 그
맛이 오래간다고 합니다. -
섬여행, 그 네번째 마도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마도동 6번지 일원전화
055-835-1023
섬의 형상이 새 모양을 하고 있어 '새섬' 으로 불리기도 하는 '마도'는 사천시 동서동에 속한 자그마한 섬으로 동남쪽으로는 '득도'가,
맞은편에는 초양도가 있어 '굴레와 물이 있으니 옆에 말(馬)이 있어야한다 하여 '마도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실안동에서 배로 5분이면 닿는 섬 마도로 가는 길에 보이는 죽방렴들은 섬을 찾는 이들에게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배가 마도 안으로 들어서자 방파제 곳곳에 낚시꾼들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마도는 어자원이 풍부해 볼락, 감성돔, 꽁치, 도다리 등 다양한 어종의 고기들이 어획됩니다.
특히 마도 앞바다에서 잡히는 돌문어는 육질이 쫄깃하고 단단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물길이 거센 마도와 저도 사이에는
문어단지를 이용한 문어잡이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
섬여행, 그 다섯번째 사량도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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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지점에 동쪽으로 길게 뻗어 서로 마주 보는 사량도의 두섬중 (윗섬>을 상도라고 한다.
상도에는 진촌 옥동 등 7개의 행정마을이 있다. 주민들 대부분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며 섬마을 특유의 인심이 후하다.
섬 동쪽에는 전국 100대 명산인 지리산과 옥녀봉의 능선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수우도, 북쪽으로 삼천포와, 고성 지역이 보이고 남쪽으로 아담한 대섬 (죽도) 뒤로 욕지도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특히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 등산코스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기암절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섬과 바다와
모험, 낭만을 함께 즐기기 위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상도를 찾고 있다. -
섬여행, 그 여섯번째 수우도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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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내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사량면 수우도, 유람선 상에서 바라보는 섬 해안의 기암괴석은
그 명성에 걸맞게 관광객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수우도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 불리는데,
동백꽃이 피는 3~4월 초봄의 광경이 볼만하다. 또한 섬의 형상이 소와 같아서 수우도란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이곳 토박이들은 (시우섬)이라 부른다.풍우의 작용으로 바위 전체가 조형이며 균열 및 요철의 미가 남해안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라는 흔히 해골바위라 알려져 있는
수우바위의 승승한 모습 섬 해안 50m의 거리를 두고 붙어 거의 한 살림을 차리다시피 한 단독섬, 그리고 독섬개, 옆섬개, 참여 등의
바위들. 일일이 열거 하기조차 버거운 특이한 외양의 바위들, 수우도는 유난히 기암괴석이 많은 섬이다.
또한 섬 주변의 물밑바닥 여건이 좋아 가을 기운이 느껴지는 9월이 되면
감성돔을 낚으려는 낚시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